고려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2기 모집…8월 25일 개강
서승용 기자 · 2026년 10월 26일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의 파크골프 최고위과정이 2기 원우를 최대 40명 모집한다. 8월 25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파크골프장 실습과 교내 이론·특강으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운영하는 '고려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KUPG)'이 오는 8월 25일 개강하는 2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과정 사무국이 3일 밝혔다. 사무국은 이 과정이 국내 이른바 'SKY대학' 가운데 처음 개설된 파크골프 과정이며, 1기는 정원을 모두 채웠다고 설명했다.
2기 과정은 8월 25일 개강해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하는 실습과 고려대학교 교내에서 하는 이론 수업·특강으로 구성되며, 모집 정원은 최대 40명이다.
과정은 고려대 산학협력교수이자 두산캐피탈·BNG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진영호 박사가 총괄한다. 사무국에 따르면 필드 실기를 맡은 코치진은 모두 파크골프 1급 지도자로, 대통령기·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갖췄다. 매주 'On the Bus(온 더 버스)'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건강 특강도 열린다. 1기에서는 재학 원우 3명이 생활스포츠지도사 실기시험에 합격했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사무국은 1기 원우의 연령대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고, 젊은 부부와 기업인·교수·전문직·협회 관계자 등 배경도 여러 갈래라고 밝혔다. 제주에서 비행기로, 밀양에서 KTX로 매주 강의를 들으러 오는 원우도 있었다고 한다. 입문자와 실력자가 같은 코스에서 함께 경기하며, 승패보다 함께 즐기는 것을 중시한다는 것이 사무국의 설명이다.
유홍상 부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의 발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큰 애정을 갖고 있는데, 요즘의 변화는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특히 이 과정에 와보니 남녀노소가 서로 허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등록한 40대 이다연 원우는 "건강한 취미를 부부가 함께 즐기고 싶어서 등록했다"며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초보였지만 코치분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2기에는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우승자인 임향재 선수도 등록했으며, 임 선수는 "품격 있는 지도법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우고 싶었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모집 요강과 신청서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UFJerihtgchMpJZ46)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와 과정 사무국(02-6214-0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고려대학교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사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