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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시설관리공단, 월계구민체육센터에 3월 '척추강화 그룹운동' 신설

서승용 기자 · 2026년 10월 26일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월계구민체육센터에 3월 '척추강화 그룹운동' 신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3월부터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물리치료사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중·장년 대상 '척추강화 그룹운동'을 새로 운영한다. 2월에는 무료 체험 강좌도 연다.

서울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오는 3월부터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척추강화 그룹운동'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상계구민체육센터에서 '관절강화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척추 건강 프로그램을 더해 활동적인 장년·노년층(액티브 시니어)을 위한 건강 강좌를 넓힌다.

새로 문을 여는 척추강화 그룹운동은 물리치료사 면허를 가진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척추와 바른 자세, 몸통 중심 근육(코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단체 수업이다. 척추 강화용 소도구를 활용해 안전성과 운동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정원은 30명이며, 공단은 3월 개강에 앞서 2월 중 무료 강좌를 열어 주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계구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관절강화 근력운동은 매트와 아령 등을 이용해 관절 주변 근육을 키우고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중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체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이 센터 헬스장에서는 물리치료사 출신 운동지도 인력이 이용자의 통증 부위와 생활 습관, 운동 이력 등을 살펴 상담과 운동 지도를 함께 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 체육시설에 의료 전문성과 운동 지도를 결합한 이른바 '메디컬 피트니스'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치료에만 기대기보다 일상에서 안전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통증 재발을 막고 몸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활동성과 자기관리 의지가 높은 시니어가 늘면서 신체 기능 개선 중심의 안전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다른 체육 프로그램도 시니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계구민체육센터와 공릉구민체육센터의 아쿠아로빅(물속 에어로빅)은 각각 정원 82명 10개 반(총 820명), 정원 60명 10개 반(총 60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각 센터의 파크골프 강습도 초보자부터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성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은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지하는 생활 기반인 만큼 연령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https://www.nowonsc.kr/)이나 경영개발팀(02-2289-6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노원구시설관리공단